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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로야구 직관 - 타오위안

야구여행

by 야구여행가 2023. 5. 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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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에 중신브라더스 경기를 직관 한 후에 대만 프로야구도 다 직관해보기로 했다. 당시에는 4개 팀이었는데 그 사이 대만 경제가 좋아져서 그런지 한팀이 더 창단했고 내년에 또 한팀이 더 참가하게 되어 6개 팀으로 운영된다. CPBL은 지방 순회 경기가 많아 그 경기장을 다 둘러보는 건 쉽지는 않겠지만 일단은 메인 6경기장은 모두 직관해볼 예정이다. 이번에는 타오위안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 경기를 직관하였다. 금요일 밤에 도착해 편의점에서 맥주한캔 사서 마시고 일찍 잠에 들었다.

편의점 분위기는 일본과 거의 비슷한듯

COZI 라는 호텔이었는데 저번에 왔을 때도 느꼈지만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호텔을 20만원대에 묵을 수 있어 호텔 가성비가 좋았다.

다음날 일어나 근처 편의점에서 표를 뽑으려 했는데 언어가 잘 지원되지 않아 고생했는데 다행히 파파고에 이미지를 인식하는 기능이 있어 다행히 무사히 표를 뽑을 수 있었다. 

타오위안에는 생각보다 번화가가 별로 없어서 타이베이 까지 나와서 우육탕도 먹어주고 마사지도 받고 다시 타오위안으로 돌아와 경기장으로 출발

오늘은 라쿠텐 몽키즈와 웨이취안 드래곤스와의 경기

보이기 시작하는 경기장

경기장 입구

이번에 큰 화제가 된 이다혜. 사실 한국에 있을 때는 괜히 소란만 일으키고 해서 별로 안 좋게 봤는데 대만 진출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놀랐고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었다. 현지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는 듯 하다.

경기전 치어리더 공연. 라쿠텐의 라쿠텐걸스가 굉장히 인기가 많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일본 문화와 제품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경기장 전경. 확실히 일본 구장이나 한국의 신축 경기장들 보다는 못하다.

그래도 먹거리는 한국보다 잘 되어 있는편

원래 내 자리의 뷰

치어리더 공연. 한국 곡이 흘러나왔고 역시 카메라도 이다혜 중심으로 잡아줬다.

외야 쪽 원정 응원단.

토요일 저녁 경기 인거 치고는 관중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이번 WBC 에서 굉장히 화제가 된 대만의 응원. 치어리더 수도 많고 1,3 루 두곳의 응원 단상에서 응원이 동시에 진행된다.

경기 막판에는 비가 오기 시작했다. 경기는 초반에는 라쿠텐이 기세를 잡았지만 투수들이 못 버텨주며 역전패하였다.

경기 끝나고 진행된 불꽃놀이

경기 끝나고 들린 근처 야시장

호텔로 돌아와 맥주와 같이 먹으며 이번 여행 끝~. 둘다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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