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3주간 미국 야구 여행 - 8 : 샌디에고 펫코파크

야구여행

by 야구여행가 2021. 9. 17. 19:28

본문

가장 가보고 싶었던 도시 샌디에고로 출발.

LA에서 샌디에고로 갈때는 Amtrak 이라는 기차를 타고 갔다.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기도 하고 기차 여행을 꼭 해보고 싶었기에 일부러 비행기가 아닌 기차를 선택했다. 비지니스 석을 예약했더니 이런 간식거리도 줬다.

아름다운 캘리포니아 해변가. 다음에는 24시간 이상 되는 거리를 기차 여행을 해보고 싶다.

샌디에고 시내로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을 했다. 호텔이 꽤 오래되어 보였는데 그래도 디자인에 꽤나 신경쓴 호텔인듯 하다.

잠깐 쉬다가 추천받았던 Phill's BBQ를 먹으러 갔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처럼 주문 후에 직접 픽업해가는 시스템이었는데 정말 대만족했다. 가격도 아주 좋았다. 미국에서 먹었던 것 중에 전반적으로 제일 괜찮은 식당이었음.

밥먹고 다시 펫코파크로 출발.

마이애미와의 2연전.

정말 끝내주는 샌디에고의 날씨와 아름다운 펫코파크의 조화.

이게 미국에서 관중들이 먹는 피넛이다. 껍질을 까서 먹는 건데 껍질을 그냥 자리에 버리면 된다. 

어둠이 깔린 펫코파크

김하성이 대타로 대기했으나 좌완 투수가 바뀌는 바람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다음날에는 동물원이랑 코로나도 비치에 다녀왔다.

그리고 나서 기대했던 펫코파크 투어를 하러 출발.

펫코 파크의 명물 레프트 필드 쪽 Metal Supplier 빌딩 옥상에서 본 펫코 파크

이 건물에 있는 바로 들어가는 문.

여기는 3층 이었던 듯?

Western metal

당시 부상으로 빠져있었지만 외야 포변을 위한 수비 연습을 하고 있던 그 선수.

그리고 나서 batting practice를 외야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누가 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중앙담장 넘어오는 공을 주웠음.

이 공은 김하성이 친 공을 그리샴이 잡았는데 이 때다 싶어서 그리샴! 불러줬더니 공을 던져줬다. 아마도 그리샴을 알아보는 사람은 잘 없었겠지ㅋㅋ

펫코파크에서 유명하다는 스테이크 샌드위치.

이날은 정말 다행히도 김하성 출전. 하지만 무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김하성을 수비를 볼 수 있을까 싶어 여기로 잡았는데 마차도 수비는 실컷 봤다.

샌디에고 날씨가 너무 완벽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