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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직관 후기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2

야구여행

by 야구여행가 2020. 3. 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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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시가 넘는 16회까지 가는 경기를 보고 다음날은 샌프란시스코 관광지를 다녔다. 진짜로 야구만 볼 수는 없는거 아닌가?ㅋㅋ

해변가에서 본 금문교

언덕위에서 본 금문교

나는 금문교 보다 끝도 없이 펼쳐진 태평양이 더 큰 감동을 주었다.

롬바드 언덕. 인스타하시는 분들은 가보시길. 

 

피어39에 누워있는 SeaLions

그래도 이날 몰아서 샌프란시스코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은 다 가봤다.

다음날은 목요일이었는데 낮12시 경기가 있었다. 가끔식 이동일 때문에 평일 오후에 경기가 잡히는데 과연 어떤 사람들이 평일 오후 경기를 보러 올 수 있을지 궁금했다.

한산하지만 그래도 1만명정도는 들어오지 않았을까? 은퇴한 노인분들이나 올까 했는데 젊은 친구들도 많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

캘리포니아의 가을 경치

낮의 오라클 파크도 멋있다.

경기가 끝나고 근처에 있는 Modern Arts Museum. 한 번쯤은 가볼만 하다.

다음날 부터는 메인 이벤트 LA다저스와의 경기다!

 

자연사 박물관 근처에서 발견한 야구하는 어린 친구들. 우리나라 아이들은 이런 경험을 전혀 해보지 못하고 PC방에나 내몰리는게 너무 아쉽다.

다저스와의 경기. 금요일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성적이 안 나온 샌프란시스코 마지막 홈시리즈지만 다저스와의 경기라 관중이 많았다. LA 다저스 팬들도 많았고.

이날은 거의 꼭대기에서 직관했다.

2회에 터진 벨린저의 홈런... 오라클 파크의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그 장면은 평생 기억에 남을 듯 하다.

다음날은 드디어 류현진의 등판경기.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경기였다.

외야에서 본 몸푸는 모습

 

류현진의 불펜피칭을 바로 앞에서 봤다! 정말 이런 경험 또 해볼 수 있을까?

이날은 오라클파크 우측담장에서 직관했다.

이날 먹은 치킨텐더. 야구장 음식 핫도그, 팝콘, 피자 먹었는데 이게 그래도 제일 맛있었다.

진짜 8일 동안 6경기를 보다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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