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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야구여행 - 타이중, 타이페이

야구여행

by 야구여행가 2023. 7. 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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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에 대만을 2박3일 다녀왔다.

금요일 오전에 입국하였고 팔레드신 호텔로 체크인 한 다음 THR 을 타고 타이중으로 내려왔다.

버블티 원조라는 춘수당에서 버블티와 우육면을 먹어주고 야구장으로 출발.

4년만에 돌아온 타이중 국제 야구장.. 그 때 비가 많이 왔었는데...

오늘의 자리. 라쿠텐 몽키스와 중신브라더스와의 경기. 대만프로야구에서는 보통 1,3 양측에 치어리더가 동원된다. 한 경기에 대략 10명 이상의 치어리더가 동원되는 셈. 원정 응원단은 보통 외야에 자리잡는다.

후반기 첫 경기였는데 금요일 저녁을 고려하면 관중이 아주 많지는 않았고 2층은 아예 개방조차 하지 않았다.

야구장에서 팔던 대만 소세지.. 맛은 영..

열정적인 응원단. 경기는 8회에 중신이 극적인 대타홈런을 쳐서 연장을 가게됐다. 하지만 기차시간 때문에 연장은 보지 못하고 나왔는데 라쿠텐이 연장에서 대량 득점을 하면서 라쿠텐의 승리로 끝났다.

다음날은 시먼에 가서 샴푸마사지도 받고 무한리필 훠궈집도 가고 마사지도 받았다.

샴푸 마사지는 가성비는 별로였지만 한 번쯤은 경험해볼만하다. 훠궈는 대만족. 무한리필인데 맥주, 하겐다즈도 무한 리필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시먼거리. 이제는 다시 야구장으로 갈 시간.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는 톈무 야구장.

만석 규모의 아담한 야구장. 대구시민운동장 느낌이 났다.

오늘은 응원단 가까이서

오늘은 웨이취안 드래곤즈와 라쿠텐 몽키스와의 경기였는데 웨이취안의 선발투수가 기아에서 뛰었던 가뇽이었다.

여러 각도에서 본 야구장. 이 날 경기에서 린즈셩이 대타로 나오고 왕웨이중이 중간계투로 나왔다!

경기는 웨이취안의 극적인 역전승.

경기 끝나고 먹은 타이완 맥주.

2박 3일 묵은 팔레드신 호텔.

 

나름 만족스러운 대만 여행이었다. 내년에는 타이난 지역과 곧 오픈할 타이페이돔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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