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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스타디움 / 글로브 라이프 필드 직관 - 2

야구여행

by 야구여행가 2022. 10. 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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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아침에는 호텔 바로 옆에 있던 더아치를 둘러보았다.

세인트루이스의 대표적인 렌드마크.

트램을 타고 올라가서 본 세인트루이스 다운타운, 부시스타디움이 보인다.

미시시피 강쪽 뷰.

세인트루이스는 크게 관광할 거리가 없기도 하고 시간도 여유롭지 않아서 관광이라고 할만한 시간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바로 부시스타디움으로 출발.

이날은 정규시즌 홈마지막 경기로 사실상의 푸홀스, 몰리나 은퇴식 세레모니가 있었다. 10월 4,5일이 몰리나, 푸홀스의 날로 지정되는 등 볼거리가 많았다. 물론 일주일 뒤에 열렸고 역시 직관을 했던 이대호 은퇴식 만큼 화려하고 재밌지는 않았지만.

 

안타를 치고 나간 배지환이 1루에서 푸홀스와 나란히 있는 모습. 이날 웨인라이트, 몰리나, 푸홀스가 동시에 선발로 나왔고 푸홀스는 702호 홈런을 기록했다! 웨인라이트의 피칭 내용은 아쉽긴 했지만 5회에 셋이서 동시에 퇴장하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의 부시 스타디움.. 이로써 부시 스타디움 직관 3연전을 마무리!

저녁 시간에는 세인트루이스 시내를 전철로 돌아다니며 판다 익스프레스를 사먹었다.

다음날 아침부터 비행기를 타고 댈러스로 출발. 어차피 직항은 없기에 다른 도시를 거쳐서 가야하는데 이왕이면 댈러스에서 야구 한 게임보고 귀국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댈러스에서 묵은 호텔. 글로브 라이프 필드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었는데 새로 지어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다.

우선 짐을 풀고 바로 옆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굿즈랑 티켓을 사서 돌아와 한숨자고 나서 경기를 보러 출발. 저지의 62호 홈런이 기대되는 경기였다.

밖에서 보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

이전하기 전의 텍사스 홈구장.

경기장 입장.

저지의 BP시간

10월 초의 댈러스 날씨는 춥지도 덥지고 않고 정말 좋았는데 그 때문인지 뚜껑을 열고 경기를 하였다. 사진은 뚜껑을 여는 중.. 10-20분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

62호 홈런볼을 잡을 수 있을까 싶어 외야에 자리를 옮겨가며 기대했으나 이날은 홈런 실패(비행기 타고 귀국하는 중에 홈런을 쳐버렸더라..)

경기장 전경.

경기가 끝난 후...

이로써 짧은 휴가를 마치고 귀국했다... 내년 3월에 WBC 준/결승을 직관하고 싶은데... 과연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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