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취소가 남긴 흔적들.
그 질병 때문에 난생 처음 야구가 없는 봄을 보내고 있다... 원래 계획은 3/20~3/22 개막 시리즈 때 금 13시 야쿠르트 vs 한신 메이지진구 금 18시 요미우리 vs DeNa 도쿄돔 토 14시 세이부 vs 니혼햄 메트라이프돔 일 13시 라쿠텐 vs 오릭스 미야기이글스생명파크 4경기를 직관할 예정이었는데 물론 다 취소되었다. 비행기, 호텔, 나머지 경기들은 다 인터넷으로 신용카드 예매였으니까 쉽게 취소처리가 되었지만 도쿄돔 개막전은 2차 판매 사이트인 viagogo.com에서 여러 수수료 포함 35만원에 구매했다. 도쿄돔 개막전을 위해 요미우리 실버회원 까지 가입했었는데.. 이미 종이 티켓이 한국에 와버리는 바람에 티켓을 다시 판매사이트 측에 넘겨줘야 환불이 가능한데 지금 비행기가 하나도 안 뜨니..
야구이야기
2020. 4. 11.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