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마츠다줌줌 스타디움 직관후기
NPB 메인 12개 구장 중에 가장 가기 어려운 곳은 히로시마의 마츠다줌줌 스타디움과 센다이의 미야기 이글스파크가 아닐까 싶다. 일단 두 지역은 한국에서 직항이 있긴 하지만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 게다가 히로시마의 마츠다줌줌 스타디움은 3월에 1년치 홈경기 티켓을 모두 팔아버리는데 금방 다 팔려버리고 만다. 나 처럼 외국에서 정확한 날짜를 지정해서 표를 사기는 쉽지 않은 상황. 그래도 viagogo같은 2차 판매 사이트에 가면 생각보다는 쉽게 살 수 있다. 물론 플미가 잔뜩 붙긴하지만 출발 한달전 쯤에 원가의 3배 정도 되는 가격을 주고 티켓을 구했다. 히로시마는 교진이나 한신처럼 전통의 인기팀은 아니지만 최근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꼭 가보고 싶었던 구장이었는데 아이즈원 콘서트..
야구여행
2020. 4. 11.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