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프로야구 직관 후기
전세계 야구장을 모두 가보겠다는 계획에는 원래 대만은 없었지만 아이즈원 콘서트를 보러간 김에 대만 프로야구도 정복하기로 했다. 원래는 한미일 정도만 생각했는데 다 정복하고 나면 대만,도미니칸,멕시코 리그도 포함 시켜야 할지도 모르겠다. 대만은 상대적으로 인구도 작고 특별히 잘 하는 스포츠가 없는데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야구 인기가 좋다. 제일 인기 있는 종목도 야구인건 맞는데 팀도 4개 밖에 없고(2020년 한 팀이 더 창단되었다.) 승부조작 사건이 크게 발생하면서 팀수도 많이 줄었고 괜찮은 선수들은 다 해외 진출을 노린다. 대만에서 4할을 기록한 왕보릉이 니혼햄에서 주전도 못하고 있다. 타이페이,타오위안에 3팀 타이중에 한팀, 타이난에 한팀이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구장은 중신 브라더스의 홈구장인..
야구여행
2020. 3. 5. 20:28